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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의 홈 투구와 부진한 타선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뛰어난 투구를 바탕으로 연패를 탈출하고, 이번에는 펠릭스 페냐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3승을 노린다. 페냐는 개막 이후의 흐름이 깨진 상태로 있으나, 홈에서의 경기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는 브랜든과 홍건희를 상대로 3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4득점 이하의 부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의 타격은 여전히 기대할 만한 수준이다. 불펜 역시 이날 주승우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철의 제구 문제와 부활하는 KIA 타선

KIA 타이거즈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윤영철은 전날 삼성전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5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은 그의 평소 모습과는 다른 부분이었다. 그러나 작년에 한화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수 있다. KIA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LG 투수진을 상대로 8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는데, 특히 서건창의 활약은 부활의 신호탄이라 할 만하다. 다만, 이형범의 부진은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에서 우세한 한화와 예상 스코어

현재까지 한화는 3월에 최고의 팀이었고, KIA는 4월에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발 투수를 보면 페냐가 우세한 편이지만, KIA의 타격 역시 고려해야 할 요소이다. 윤영철의 제구 문제가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으나, 한화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는 5:4로 한화의 승리를 나타내고 있으며, 핸디와 언더 오버는 각각 KIA 승리와 언더를 예상하고 있다.